– 오스글로쳐-한국키네티코엔지니어링(O-HKE), 한국뉴욕주립대 방건웅 교수와 다각적 기술 협력
– 한국키네티코ENG, ‘아파트 정수·대피시설’ 시공 노하우를 ‘실험동물 연구-자원 센터’에 이식… 바이오 시설 고도화
– 기계공학 석학 방건웅 교수 자문 하에 ‘차세대 드론 개발’까지… 이종 산업 간 융합 시너지 기대

[대구=뉴스…] 건설 설비 전문 기업-한국키네티코엔지니어링(HKE), 공학 석학과 손잡고 바이오 시설 구축은 물론 차세대 드론 개발까지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기술 협력은 기존의 산업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이종 결합’ 형태이다.
한국키네티코엔지니어링(HKE)은 아파트 지하의 중앙 정수 처리 시스템 시공과 탈출형 대피시설 판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키네티코ENG는 주거 시설에서 검증된 고도 정수 기술과 안전 설비 노하우를 실험동물 사육(보관) 및 연구 시설 시공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깨끗한 물 공급이 필수적인 실험동물 사육 시설에 최상급 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한 특수 안전 대피 설비를 설계하여 시설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건웅 교수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며 신소재특성평가센터장, 국가지정연구실(NRL) 실장을 역임한 소재 및 에너지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현재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 교수는 그간 축적한 기계공학 및 신소재 에너지 지식을 바탕으로 드론의 경량화 설계, 배터리 효율 최적화 등 핵심 기술 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바이오 시설 내 환경 제어 기술에도 과학적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드론(Drone) 개발 협력’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두 기관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인 드론 기술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기계공학 및 소재 분야의 권위자인 방건웅 교수가 드론의 핵심인 경량 소재와 에너지 효율 메커니즘에 대한 기술 자문을 맡고, 오스글로쳐-한국키네티코엔지니어링 기술력과 기획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바이오 샘플의 신속한 운송이나 시설 모니터링 등 바이오 산업과 드론 기술의 융합 모델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O-HKE 관계자는 “한국키네티코가 아파트 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은 깐깐한 환경 관리가 필요한 바이오 시설에도 완벽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여기에 방건웅 교수님의 공학적 식견을 더해, 바이오와 드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혁신적인 기술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기존의 정수 및 대피시설 사업을 넘어,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 시설과 드론이라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키네티코ENG가 주거 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실용적인 기술력과 방건웅 교수님의 깊이 있는 공학적 통찰이 만나면 바이오와 드론 분야에서 전례 없는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술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기술 융합 사례가 되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협약을 기점으로 시설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