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24시간 깨어있는 안전한 방 구하기 (VPS 서버 세팅)
오픈클로는 내 지시를 기다리는 것을 넘어 스스로(Cron jobs) 깨어나 일해야 하므로, 노트북을 덮어도 꺼지지 않는 독립된 가상 서버가 필요합니다.
- 클라우드 서버 대여: Hostinger, Google Cloud, AWS 등에서 가장 익숙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해 Ubuntu(우분투) 운영체제가 깔린 VPS(가상 사설 서버)를 하나 생성합니다.
- 서버 접속: 제공받은 IP 주소와 비밀번호를 통해 SSH 터미널(맥의 Terminal, 윈도우의 PuTTY 등)로 서버에 접속합니다. 이 공간이 바로 우리의 새로운 비서가 머물 튼튼한 첫 보금자리입니다.
2단계: 시스템 배포와 철저한 문단속 (Docker 설치 및 보안)
코드를 일일이 짤 필요 없이, 시스템이 알아서 집을 짓도록 명령어를 내리는 단계입니다.
- 원클릭 설치: 터미널 창에 오픈클로 공식 가이드가 제공하는 설치 스크립트(Docker 기반)를 복사하여 붙여넣고 실행합니다. 몇 분의 기다림 후 시스템이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기 시작합니다.
- 보안(Security) 세팅 (가장 중요): 오픈클로 관리자 대시보드에 처음 접속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밀번호 변경입니다. 또한 외부의 낯선 접근을 막기 위해 Tailscale(테일스케일) 같은 가상 사설망(VPN) 도구를 설치하거나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를 설정하여, 오직 허락된 사람만 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꼼꼼히 문단속을 합니다.
3단계: 지혜로운 두뇌 연결과 ‘비용의 쿠션’ (API 및 라우팅)
이제 빈 껍데기인 비서에게 생각할 수 있는 두뇌(LLM)를 심어줄 차례입니다.
- API 키 발급 및 입력: Claude(Anthropic)나 OpenAI의 개발자 페이지에서 API Key를 발급받아 오픈클로의 설정(Settings) 창에 입력합니다. (만약 보안이 극도로 중요하거나 무료로 구동하고 싶다면, 로컬 모델인 Ollama를 서버에 설치하여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 스마트 모델 라우팅(Smart Model Routing): 청구서의 숫자가 통제 없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핵심 기능입니다. 설정 탭에서 ‘단순한 번역이나 일정 정리’는 저렴하고 빠른 모델에게, ‘복잡한 계약서 분석이나 코딩’은 고성능 모델에게 자동으로 배분되도록 규칙을 정해줍니다.
4단계: 비서의 자아와 기억력 부여하기 (Identity & Memory)
오픈클로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나의 든든한 동료’로 거듭나는 설정입니다.
- 자아 설정(Identity Configuration): 시스템 프롬프트 창에 ‘——‘ 라고 봇의 성격과 역할을 명확히 입력합니다.
- 기억 시스템(Memory) 활성화: 이 기능을 켜두면, 오픈클로는 과거에 우리가 어떤 파트너와 거래했는지, 담당자의 선호하는 업무 스타일은 무엇인지 대화의 맥락을 스스로 기억(Contextual Memory)하여 갈수록 더 똑똑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5단계: 가장 편안한 소통 창구 열어주기 (Whatsapp 연동)
관리자 페이지에 매번 로그인하는 피로를 덜어내기 위해, 우리가 매일 쓰는 메신저로 비서를 초대합니다.
- Whatsapp 봇 생성: 스마트폰이나 PC의 Whatsapp 앱에서
BotFather를 검색합니다. /newbot명령어를 입력하고 비서의 이름(예: OsGloTure_Bot)을 지어줍니다.- BotFather가 발급해 준 API Token을 복사하여, 오픈클로의 메신저 연동(Messaging Integration) 메뉴에 붙여넣습니다. 이제 텔레그램 대화창에서 말을 걸면 비서가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6단계: 업무 도구(Skills) 장착과 자율 주행 (Cron Jobs & Sub-agents)
마지막으로, 비서가 실제로 ‘행동’할 수 있도록 손과 발을 쥐여줍니다.
- 스킬 라이브러리(Clawhub) 연결: 오픈클로 내의 스킬 탭에서 Google Workspace(Gmail, Calendar, Drive)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내 구글 계정과 인증(OAuth)을 연동합니다. 이제 비서가 내 메일을 읽고, 일정을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크론잡(Cron Jobs) 설정: “매일 아침 8시에 밤사이 도착한 해외 메일을 요약해서 텔레그램으로 보내줘”라고 정기 스케줄을 설정(Heartbeat 기능)합니다.
- 서브 에이전트(Sub-agents): 일이 폭주할 때, 오픈클로가 스스로 여러 개의 ‘부하 비서’를 생성하여 데이터를 병렬로 검색하고 요약하도록 권한을 켜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