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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NAMs Conference 2026

[현장]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새로운 접근 연구법(NAMs), 규제 문턱 낮추고 선순환 구조 구축해야”

제1회 2026 NAMs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학·연·산 모여 미래 규제 대응 논의

[서울=비즈니스바이오] ‘동물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인 동물대체시험법(NAMs, New Approach Methodologies)’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1회 2026 NAMs 컨퍼런스’가 지난 4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 화두인 동물대체시험법의 규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 학계와 산업계, 정부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미국 ‘Top-down’ vs 유럽 ‘3Rs’… 글로벌 규제 대응 가속화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과 유럽의 상이한 접근 방식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 미국: 정부 주도의 Top-down(하향식) 방식을 통해 강력한 정책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유럽: 동물실험의 감소, 개선, 대체라는 3Rs(Replacement, Reduction, Refinement) 원칙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대응법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공통 화두로 AI(인공지능) 기반의 독성 예측 모델이 부각되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기존 동물실험을 대체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인체 유해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 한국형 NAMs의 과제… “진입장벽 낮추는 규제 혁신 시급”

한국 자체적으로 넘어야 할 산과 실질적인 시장 안착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키네티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와 인증 절차의 획기적인 간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국내 기술력이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 재편이 시급하다”며, “무엇보다 기술 개발이 곧 시장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진입장벽 자체를 낮추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제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 학계·산업계·기관의 역할 공유

이날 참석자들은 NAMs가 연구 단계(가설과 검증)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학계는 원천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업계는 이를 시장화하며, 규제 기관은 유연한 인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이 글로벌 NAMs 시장의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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